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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2

JRPG에 대해 이런 저런 생각 현재 JRPG는 문제가 있는 걸까? 평소에 자주 잡다한 것들을 생각하는 글쓴이는 오늘도 역시 책을 읽고 내관에 대한 부분에 대한 글을 적어볼까 하다 본론에서 벗어난 생각을 하게 되었다. 필자는 솔직하게 말하자면 JRPG에 대해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다. 하지만, 프롬소프트웨어의 게임들이나 마더 시리즈는 정말 좋아한다. 단순한 취향 문제라고 대충 글을 적고 이야기를 끝내는 것도 가능하다, 실은 인터넷 커뮤니티나 혹은 통칭 "개판"으로 불리고 있는 유튜브 댓글창에서도 JRPG에 대한 논쟁을 하는 것을 보곤 했다. 레딧 등지에서도 엄청 많은 걸로 알고 있고 작성자 역시 지나가다가 보았는데. 단순히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는 것보다는 좀 더 하고 싶은 말을 하고 싶었다. 내관(INTROSPECTION)은 경험이.. 2021. 3. 31.
게임 만이 줄 수 있는 경험 " 테라다 카츠야 "의 그림을 그리며 먹고사는 방법?이라는 책을 읽은 뒤로 그 책이 감명 깊어 그 책에 대하여 선생님과 대화를 나누던 도중 문득 예전에 선생님이 질문하셨던 질문이 문뜩 들었다. 그 질문은 게임과 다른 문화 매체의 차이가 무엇이기에 사람들이 그렇게 게임을 하는 것인가? 였다. 그 질문에 대해서 그 당시의 나는 선생님에게 어정쩡한 대답을 내놓았다, 실은 대답이라기보다는 좀 더 어정쩡한 대답에 비슷했지만. 그 당시에 하지 못했던 대답에 대해 가끔 생각을 해왔지만 마냥 스스로에게는 답을 내릴 수 있었으나 그것을 누군가에게 말하는 것이 힘들었다. 오랜만에 Art of game design을 읽고 나서 이 책에 적힌 말을 보고 그동안 누군가에게 말하지 못했던 게임이 어째서 다른 매체들과는 다른 경험.. 2021. 3.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