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7 과격한 표현을 통해 담아낼 수 있는 것은? 과격한 표현을 통해 담아낼 수 있는 것은? 필자는 과격한, 과감한 표현을 작품 안에서 들어냈을 때 사회적으로 어떠한 집단의 사람들이 혹은 어떠한 개인들이 그런 과격한 표현을 싫어하는 것을 넘어서 혐오하는 것을 본 적이 있다. 그리고 그러한 시선으로 인해 점점 예전에 비해 과감한 표현을 하지 못하는 관경 또한 바라보게 됨으로 필자는 최근 문뜩 다시 이러한 문제점에 대해 생각을 하게 되었다. 과감하거나 과격한 표현을 표출하는 것을 싫어하는 것 그 자체가 나쁘다는 것이 아니다, 하지만 그러한 감정이 혐오의 감정으로 돌변하게 되어 그것을 표출하는 것만으로도 혐오감을 느껴 제지하려 든다는 것이 문제이다. 단호하게 말하자면, 과격한 표현을 표출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과격하거나 혹은 과감한 표현을 통해 사람.. 2021. 5. 24. 판타지란? 판타지란 무엇인가? 판타지란 무엇인가? 필자는 최근 J.R.R. 톨킨 선생님의 책을 읽으며 문뜩 든 생각에 잠시 고민을 했다. 판타지란 무엇인가? Fantasy. '환상', '공상' 을 뜻하는 영단어. '환타지' 라는 표기도 어느 정도 쓰인다. 상상 이라는 뜻의 그리스어 φαντασία(판타시아)에서 유래하였다. 사전적 의미로 따지자면 환상, 공상을 가장 극한으로 표현하는 장르라고 할 수 있겠다. 어떻게 보면 판타지라는 장르가 존재하지 않는다면 모든 매체의 작품들이 사실상 존재할 수 없을 것이라고 필자 개인이 생각할 정도로 판타지의 영향력은 크다. 하지만 문제는 이것이다. 최근은 장르 간의 장르 간의 경계를 애매모호하게 무너트리려는 것이 의도인지 아니면 의도치 않게 장르 간의 경계를 무너트리는 장르를 만.. 2021. 5. 6. 요즘 게임들이 개인적으로 아쉬운 이유. "요즘 최근에 나오는 게임들, 혹은 트레일러가 공개되는 게임들을 보고도 아쉽거나 그다지라고 느끼는 이유는 무엇인가." 최근 인디게임에서 AAA 게임들의 트레일러를 보면서 필자는. 예전에 비해서 그렇게 트레일러를 보고도 몇몇의 게임을 제외하고는 그렇게 재미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느껴지지 않을뿐더러 재미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며. 최근 출시되려 하는 게임들, 그리고 출시된 게임들이 그렇게 재미있게 느껴지지 않은 이유에 대해 생각을 했다. 물론, 최근 출시되는 게임들도 그렇고 앞으로 출시될 게임들은 더더욱 모를 일이지만. 최근 출시되는 게임들을 즐기는 이들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실은 반쯤 고통을 느끼면서 게임을 하는 이들이 많을 것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지만. 그래도 충분히 좋아하는 사람들이 존재할 것.. 2021. 4. 6. 게임 디자인의 기본적 자세, 경청 " 극단적인 한계에 이르지 않고 피해 가는 방법은, 다시 말하지만 경청하는 것이다. 게임 디자인을 위해 내관하려면 자신만이 아니라 타인도 함께 경청해야 한다. 스스로의 경험을 관찰하고, 타인의 경험을 관찰하고, 자신을 타인의 위치에 대입해봄으로써 자신의 경험이 타인과 어떻게 다른지 파악하게 된다. " 제시 셀 ─ Art of game design에서 경청하기란 일상에서도 정말 중요한 법이다. 우리는 사람과 대화를 하는데 그 사람의 말을 제대로 듣고 있다는 신호를 주기 위해 눈을 마주 보고 그 사람이 무슨 말을 하는지 귀에 다 담아 들을 수 없다고 할 지라도 계속 그 사람을 듣고 있다는 식의 신호를 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실은 나는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많은 사람들이 실제로 눈을 자주 마주 .. 2021. 4. 2. 이전 1 2 다음
